이재명 정부 첫 합참의장 취임 "군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군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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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기자I 2025.09.30 16:18:43

제44·45대 합동참모의장 이·취임식 및 전역식
진영승 신임 합참의장 "신뢰 받는 국민의 군대" 다짐
김명수 전 합참의장 "어려울 때 원팀 임무수행 감사"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이재명 정부 첫 합참의장으로 진영승 공군 대장이 30일 취임했다.

제44·45대 합동참모의장 이·취임식 및 전역식이 이날 오후 국방부 장관 등 한미 내외 귀빈과 합참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참 연병장에서 열렸다.

진영승 신임 합참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군, 싸워 이길 수 있는 강한 군, 미래를 준비하는 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보호하고 헌법적 가치를 수호는 군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함으로써 군심을 결집하고 군의 명예와 대군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복합 안보위협에 대비하여 전 영역에서 강력한 억제력을 유지하고, 유사시 전승을 보장할 수 있는 태세와 능력을 갖춘 국가안보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면서 “한국군 주도의 연합방위를 위한 핵심 군사능력과 연합·합동작전수행체계를 갖춰 체계적인 전작권 전환을 이끌어가며, AI·첨단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전장환경에 부합하는 군사력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영승 신임 합동참모본부 의장(왼쪽)과 김명수 전임 합동참모본부 의장이 3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44·45대 합동참모의장 이·취임식에서 열병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취임식 이후 진 의장은 합참 전투통제실을 찾아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첫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진 의장은 “군이 다시는 흔들리지 않는 태산과 같이 국민과 국가만을 위한 임무에 충실해 신뢰받는 군으로 거듭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 나가자”면서 “합참의 모든 구성원이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며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하나된 팀웍을 발휘해 시너지를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명수 전 합참의장은 이날 이임 및 전역식을 끝으로 41년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김 전 의장은 이임 및 전역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원팀이 돼 임무를 다해 준 장병 및 군무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면서 “이제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제 삶의 전부였던 대한민국과 군을 위해 항상 기도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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