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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누적관객 20만명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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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17.06.27 18:28:42

2013년 11월 사업 시작 4년만에 성과
7월 1~2일 '디토 페스티벌' 실황 중계
국내 전국 321곳서 1570회 걸쳐 상영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예술의전당이 2013년 11월 국내 처음으로 시도한 공연 영상화 사업인 '싹 온 스크린'의 누적 관람객이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려진 우수 공연과 클래식 음악회를 영상화 작업해 전국 문예회관 및 각종 문화시설에 무료로 보급 상영한 지 약 4년 만이다.

예술의전당에서 제작한 영상물은 이날까지 국내 321곳에서 1570회 상영했다. 누적 관람객만 20만9835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싹 온 스크린'은 질 높은 공연을 4K 초고화질(UHD) 수준의 고화질의 영상물로 만들어 전국 문화예술회관 등지에서 무료로 상영하는 사업이다.

제작 극장이 아닌 예술의전당이 영상화 사업에 나선다는 점에서 우려도 컸지만, 관객들의 문화 향유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도 많다.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예술의전당 기획 오페라 '마술피리', 한국 대표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 등 총 24편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관객 20만명 돌파 기념으로 오는 7월 1~2일 열리는 앙상블 디토 공연을 실황 중계한다.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와 포항 대잠홀 등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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