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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HEM파마는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1220.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참여 기관 중 99.3%가 공모가 희망범위(1만6400원~1만9000원)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 공모가를 2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HEM파마는 독자적 특허기술 PMAS(Personalized Pharmaceutical Meta-Analysis Screening)를 기반으로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과 LBP(Live Biotherapeutic Products) 디스커버리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글로벌 암웨이와 20년 독점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협력하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HEM파마는 오는 29일 납입을 거쳐 11월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금액은 약 160억원이며, 확정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601억원이다. 상장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지요셉 HEM파마 대표이사는 “이번 청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든 투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