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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 "AI 기능 이용하니 상품 등록 42%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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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6.04.30 09:32:21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번개장터는 자사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한 이용자들의 1인당 상품 등록 수를 7일간 비교한 결과, 사용 이전대비 등록 건수가 42.3% 늘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지난달 신규 가입자의 첫 등록 소요 시간도 평균 4일에서 3일로 단축됐다. 특히 부담이 큰 ‘상품 설명 작성’ 단계에서 AI를 주로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AI 기능을 사용한 이용자의 85%가 “판매 등록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또 68%는 “등록 시간이 눈에 띄게 줄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

번개장터는 자체 개발한 ‘리커머스 특화 AI 번역 모델’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도 편의성을 제공 중이다. 글로벌 사이트 ‘번장 글로벌’의 경우 현재 한국어 상품 정보를 영어로, 일본 ‘메루카리’ 연동 서비스는 일본어 상품 정보를 한국어로 실시간 번역해 노출한다.

부적절한 거래도 AI로 차단 중이다. 번개장터는 관심 상품과 검색 기록 등 행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자 취향을 더 정밀하게 반영하는 개인화 추천 모델도 함께 고도화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행동데이터를 학습한 ‘취향 탐색 AI’를 통해 이용자를 대신해 최적 상품을 탐색·제안하는 AI 에이전트 기능도 개발할 계획이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상품 등록, 글로벌 탐색, 거래 안전성 등 이용자 경험 전반을 지속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언어와 국경에 관계없이 취향 기반 거래가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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