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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 "폭우 피해 신속 복구...긴급 주거지원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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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 기자I 2022.08.09 17:17:19

용인서울선·국도43호선 복구 중
수해 이재민에 공공임대 지원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일 “폭우로 인한 도로·철도 침수 등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고 선제적 예찰활동으로 추가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이재민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에 온 힘을 쏟아라”고 관계 기관에 지시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새벽 풍수해 피해 대응 관련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8일부터 중부 지방엔 기상 관측 역사상 가장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엔 8일 381.5㎜에 이르는 비가 내려 기존 최다 강수량(354.7㎜)을 경신했다.

집중호우로 도로·철도 등 교통망도 잇따라 마비됐다. 주요 도로 중 국도 3호선과 광주~원주고속도로는 복구된 상태지만 용인서울선 서판교나들목(IC)과 국도43호선 화성시 구간은 아직 복구 중이다.

선로 침수와 토사 유입 등으로 경부선·경인선·분당선 철도 등도 운행이 지연됐다. 현재는 응급 복구 후 정상 운행하고 있다.

이재민도 속출하고 있다. 서울에서만 9일 오전 7시 기준 이재민 840명이 발생했다.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을 긴급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원 장관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분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추가 피해 발생 시 기민하게 대응 가능토록 비상근무 체계를 강도 높게 유지하길 바란다”고 관계 기관 직원들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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