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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돈 네트워크, '비트포렉스'서 프리미엄 토큰세일 진행

김민정 기자I 2019.05.07 15:39:03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포세이돈 네트워크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포렉스’에서 오는 11일부터 프리미엄 토큰 세일(PTO)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시장은 인터넷 사용자 수와 1인당 네트워크 자원 소비량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2년에는 모든 인터넷 트래픽의 72%가 CDN을 활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포세이돈 네트워크는 CDN시장에 분산형 CDN, 분산형 스토리지 등을 제공하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의 탈중앙화 컨텐츠 전송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서비스로 탈중앙화된 GCP(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AWS(아마존 웹 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NAS(Network Access Server)와 같은 IoT를 활용하여 포그 컴퓨팅을 실현시켜 일반 클라우드 서비스보다 몇 배 빠르고, 싸고, 효과적으로 리소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포세이돈 네트워크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사물인터넷(IoT)에 연결된 CDN을 사용하여 낭비되는 유휴 리소스를 네트워크 상에 통합하여 재사용함으로써 전세계의 유휴 네트워크 리소스의 불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다”며 “이는 CDN 사용의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일반 클라우드 서비스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비트포렉스에서 진행되는 포세이돈 네트워크(QQQ)의 토큰세일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6시부터 시작해 1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포세이돈 네트워크는 대만 최대 블로그 플랫폼 렛치(WRETCH)의 전 공동창업자인 라이트린(Light Lin)인 주도하고 있으며, 대만 최초의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아시아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ABA)’의 지원을 받고 있는 프로젝트다.

ABA는 블록체인 업계에서 다년간 활발하게 투자해온 판테라 캐피탈, 블록워터 캐피탈, 블록 크래프터스 등 업계 최상위 투자사 및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포세이돈 네트워크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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