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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주요 번화가 14개소(중점관리지역 8개소, 안전관리지역 6개소)를 대상으로 인파 안전관리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주요 도로에 대한 교통통제는 물론 이상동기범죄, 성범죄, 마약류 범죄 등 각종 강력범죄 예방과 단속도 병행한다.
특히 대규모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이태원·홍대·성수·명동·익선동 등 5대 중점관리지역에는 기동대(연 30기), 광역예방순찰대(연 120팀), 특공대(연 120명), 형사(연 99명), 교통경찰(연 765명) 등 총 4594명의 경찰력을 집중 배치한다. 이들은 보행 흐름을 관리하고 가시적인 순찰 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흉기난동범죄에 대응해 주요 밀집 예상지역에 특공대와 광역수사대, 형사를 추가 투입해 예방순찰을 대폭 강화한다.
주말 집중관리기간인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는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3단계 차량통제가 이뤄진다. 대상 구간은 용산구 이태원로(이태원 입구~제일기획 교차로), 마포구 잔다리로(삼거리포차~상상마당), 성동구 연무장길(대림창고 교차로~경동초교 교차로), 중구 명동거리(삼일대로 입구~중앙우체국 앞), 종로구 익선동 돈화문로 11길 일대다.
1단계로 지자체와 협력해 불법 주정차와 보행 장애물을 관리하고, 2단계에서 진입 차량 감축 및 비상통행로를 확보한 뒤, 인파가 급증할 경우 3단계로 차량 진입을 전면 차단하고 보행자 위주로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한편 경찰은 대책기간 동안 서울청 관련 기능 및 11개 경찰서에 경계강화 비상근무를 발령해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한다. 서울 시내 31개 경찰서와 243개 지역관서 역시 ‘서울안전 Re-디자인 데이’를 열고 합동진단과 타운홀 미팅을 추진해 현장 안전 대책을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고 청장은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핼러윈 기간 코스프레 목적의 총, 칼, 경찰복 등의 소품 소지나 착용을 자제하고 현장 경찰관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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