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제프리스는 7일(현지시간) 향수·화장품 등 뷰티 제품 판매사 코티(COTY)에 대해 여러 가지 긍정적 촉매제가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CNBC 보도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코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11달러에서 12달러로 높였다.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33%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9시 25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코티의 주가는 4.78% 상승한 9.42달러를 기록했다.
애슐리 헬건스 제프리스 애널리스트는 프리미엄 향수 부문의 실적을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꼽으며 앞으로도 긍정적인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헬건스 애널리스트는 이와 함께 꾸준한 성장 알고리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중국 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크지 않은 점을 투자의견 상향의 이유로 언급했다.
코티 주가는 올해들어 약 2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