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I 검색
AI

나무서 떨어진 9살 아들…이틀 뒤 엄마가 119 찾아간 이유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민정 기자I 2026.10.22 11:48:05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머리 다친 아이 신속히 병원 이송
구급대원들 "따뜻한 마음에 큰 감동"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나무에서 떨어져 머리를 다친 9살 어린이의 가족이 신속한 응급처치로 아이를 도운 구급대원들에게 손 편지와 과일을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울산 북부소방서 제공)
(사진=울산 북부소방서 제공)
22일 울산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께 9살 어린이 A군과 가족이 염포119안전센터를 찾아 감사 편지와 과일 상자를 전달했다.

A군은 지난 18일 울산 동구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나무에 올라갔다가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의 응급처치를 받은 뒤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다.

다행히 수술을 무사히 마친 A군은 건강을 회복해 다시 뛰어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의 어머니는 편지에서 자신을 ‘9살 남자 원숭이의 엄마’라고 소개하며 사고 당시를 떠올렸다.
(사진=울산 북부소방서 제공)
(사진=울산 북부소방서 제공)
그는 “아이가 잘못될까 싶어 정신 못 차리는 와중에 저를 계속 진정시켜 주셨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빠르게 출동해주신 덕분에 아이가 머리에 아무런 문제 없이 수술을 마치고 또 신나게 뛰어놀며 지내고 있다”며 “늘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고 당시 아이의 상태를 걱정하며 애태웠던 어머니는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대응과 따뜻한 위로를 잊지 않고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한 것이다.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은 구급대원들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