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의 중단 없는 전진을 책임지고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참담함과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이 자리에 섰다”며 “당의 결정으로 김관영 도지사가 제명된 것에 대해 국민 앞에 성역은 없고 법과 원칙은 엄중해야 한다는 판단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다만 “동지로서 함께해온 시간에 대한 인간적인 안타까움은 크다”며 “김 지사가 전북 발전을 위해 쏟아온 열정과 성과는 결코 부정될 수 없고, 이는 전북 도정의 자산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정책은 단절이 아니라 연속이어야 하고, 성과는 계승을 넘어 확장돼야 한다”며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정책 연대를 통해 도정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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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과 균형발전 철학을 전북 도정에서 구현하겠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핵심 현안을 해결하고 국가 예산 확보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인 안 의원은 이날 위원장직도 내려놨다. 그는 이날 기후노동위 전체회의에서 “위원장으로서의 마지막 회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김 지사와 정책 연대를 하고 경선에서 중도 하차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지방선거 출마로 공석이 된 법제사법·행정안전·보건복지위 위원장을 선출했으나 기후노동위의 경우 보궐선거를 진행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