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대국민 연말연시 집중 모금 캠페인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나눔으로 시작합니다’라는 나눔 메시지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모인 성금은 △생활안정 △역량강화 △위기대응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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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강화’ 분야는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둔다. 진로 탐색과 학습 지원, 교육 기자재 지원을 비롯해 시설거주 장애인의 자립생활 기술훈련과 전환기 교육, 자립 초기 주거·생계 지원 등이 포함된다.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위기대응’ 분야에서는 사회문제와 재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약물·온라인 도박 등 중독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경계선 지능 아동·미등록 이주 아동·고령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 돌봄을 강화한다. 더불어 폭우·혹서·혹한 등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상황과 에너지 빈곤 문제에 대한 대응체계를 고도화한다.
내달에는 대국민 공모전으로 탄생한 ‘사랑의 온도탑’의 ‘굴뚝’ 콘셉트의 디자인도 공개된다.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목표액의 1%인 45억 원이 모일 때마다 나눔온도 1도가 올라가는 구조의 상징물이다. 20대 대학생의 작품인 ‘사랑은 굴뚝을 타고’는 굴뚝을 통해 시민의 나눔 온기가 하늘로 퍼져 나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지회에 동시에 설치된다.
온도탑은 단순 조형물을 넘어 시민이 직접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확대된다. 특히 MZ세대의 놀이문화를 반영해 온도탑 하단에 ‘리워드형 기부존’이 새롭게 운영된다. 결제 금액은 전액이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기부 방식도 카드·현금·QR 기부 등 다중 방식으로 확대해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출범식은 12월 1일 오후 2시 광화문 남측광장에서 열린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채시라 사랑의열매 홍보대사, 백은별 서울 사랑의열매 최연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한다. 출범식에서는 사랑의온도탑 제막식과 기부금 전달식 등 나눔온도 100도 달성을 위한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준 회장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산불, 수해 등으로 1100억원 정도의 특별모금이 중간에 조금 있었다”며 “여기에 여러 경제적 여건 등을 감안해 지난해와 비교해 아주 높게 잡지 않았다. 기부가 스스로 보람된 일이라는 앞으로 알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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