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저가 항공사 제트블루 에어웨이스(JBLU)는 21일(현지시간) 페이팔의 결제 플랫폼 벤모를 통해 항공권 구매 결제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제트블루는 미국 고객이 제트블루 웹사이트에서 벤모를 이용해 결제할 수 있으며 이 기능은 향후 몇 달 안에 모바일 앱으로도 확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트블루는 벤모 결제를 도입한 첫 항공사로, 제트블루는 “고객들이 벤모 잔액이나 연동된 은행 계좌, 직불 카드 또는 신용 카드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제트블루 주가는 3.93% 상승한 7.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