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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폭우에…야외서 철근 절단 작업한 50대男, 감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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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미 기자I 2022.08.08 21:40:20

같은날 수원시에서도…공사장에서 근로자 사망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야외에서 그라인더로 철골 절단 작업을 하던 50대 작업자가 감전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호우특보가 내려진 이날 낮 12시쯤 경기도 시흥 신천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야외 전기작업을 하던 50대 중국인 A씨가 감전으로 숨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그는 비가 내리는 야외에서 절단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낮 12시 2분쯤 경기 시흥시 신천동 신축공사현장에서 50대 작업자 A씨 감전사고로 사망했다.(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빗속에서 전기작업을 하다 누전 등의 원인으로 감전된 것으로 보고 “사인 규명을 위해 A씨 시신을 부검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해당 건설현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지 확인하고 있다. 건설업의 경우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인 건설현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또 이날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의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도 근로자 B(50)씨가 50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B씨는 금호건설의 하청업체 근로자로, 타워크레인 상부로 이동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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