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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 방송인 조충현·김민정 부부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대사 위촉

정재훈 기자I 2021.05.27 17:39:38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방송인 조충현·김민정 부부를 전화금융사기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KBS 아나운서로 재직한 뒤 최근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방송인으로 향후 1년 간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우종수 청장(가운데)이 조충현·김민정 부부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북부경찰청 제공)
경찰은 앞으로 조충현·김민정씨와 신종 보이스피싱 사례 전파 및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물을 제작·배포하고 금융기관 ATM 코너에 이들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예방안내 등신대를 비치하는 등 주민 눈높이에 맞춘 친근감 있는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위촉장을 받은 부부는 “큰 책임감을 갖고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종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로 시청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두 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경찰의 전화금융사기 예방 활동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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