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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씨는 경찰에 “발코니 창가에 있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은 “A씨가 추락하기 전 집에서 고함을 지르는 소리가 들렸다”는 이웃 주민의 진술 등을 확보해 들여다봤으나 A씨의 신체에서 다툰 흔적이 발견되진 않았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 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결과는 이달 말 나올 예정이다.
경찰은 “유족의 요청에 따라 A씨 사망 경위를 자세하게 수사할 방침”이라며 A씨의 휴대전화 통화 내역 등을 확인하고 유족과 목격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