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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 친환경 알리는 '유쾌한 슈퍼보드 친환경 여행' 영상 인기몰이

경계영 기자I 2020.12.08 16:39:38

유튜브코리아 ''브랜드 호감 높이는 캠페인''
TVCF ''컨슈머 보이스'' 등서도 1위 차지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날아라 슈퍼보드’ TV만화를 담아 제작한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은 기업 PR캠페인으로 만든 ‘It`s time to Act, 2020 날아라 친환경 슈퍼보드 편’이 지난 2일 유튜브코리아가 발행한 뉴스레터에서 ‘브랜드 호감도를 높여주는 기업PR캠페인’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0월 성장 비전 ‘그린밸런스 2030’과 브랜드 슬로건 ‘Hi !nnovation’에 담긴 친환경 사업과 그 실행 의지를, 1990년대 초 TV만화 날아라 슈퍼보드로 풀어 영상을 제작했다. 기성 세대엔 향수를, 젊은 세대엔 신선함을 줄 수 있는 ‘날아라 슈퍼보드’의 캐릭터와 주제를 통해 친환경 사업을 쉽고 재밌게 설명했다.

유튜브코리아는 ‘날아라 친환경 슈퍼보드’ 캠페인에 대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에게 즐거운 레트로 감성을 선사하며 기업의 가치를 좀더 재밌고 따뜻한 방식으로 전달했다고 평가했다.

이 영상은 국내 최대 광고 포털사이트 TVCF가 소비자 평가를 종합해 선정하는 ‘컨슈머 보이스’(Consumer Voice)뿐 아니라 소년·대학생이 뽑은 BEST를 포함해 시선을 끄는 CF, 신선한 CF, 친근한 CF, BGM 선정이 좋은 CF 등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영상을 본 소비자는 “옛날 생각이 나면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웃을 수 있었고 위로 받았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우울한데 밝고 경쾌한 느낌이 나서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은 “이번 기업PR 캠페인은 ESG 경영을 달성하기 위한 전사의 경영전략인 그린밸런스2030을 알리고,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는 코드를 통해 어려운 시기의 국민에게 밝은 에너지와 힘을 주려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의 ESG 경영활동은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의 기업PR 캠페인 ‘‘It’s time to Act’, 2020 날아라 친환경 슈퍼보드 편’ 주요 장면 스틸컷. (사진=SK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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