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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넥스트레이드 출범, 거래 인프라 차원 ‘밸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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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은 기자I 2025.03.04 14:38:25

김병환 금융위원장 넥스트레이드 출범, 개장식 축사
금융당국, 투자자 보호와 공정거래 감시 강화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국 최초의 대체거래소인 넥스트레이드(NXT)가 4일 공식 출범하며 국내 증권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빌딩에서 열린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 개장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열린 개장식 축사에서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은 주식시장과 자본시장 거래 인프라 차원의 ‘밸류업’으로 큰 의미를 가진다”며 “시장 접근성 제고와 유동성 개선을 통해 증시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투자자들은 다양한 편익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넥스트레이드는 기존 한국거래소(KRX) 대비 20~40%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며, 주식 거래시간도 기존 6시간30분(오전 9시~오후 3시30분)에서 12시간(오전 8시~오후 8시)으로 대폭 연장했다. 이에 따라 직장인 투자자들도 출근 전이나 퇴근 후 여유롭게 주식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금융당국은 복수 시장 간 경쟁을 통해 거래 수수료 인하와 시장 효율성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엄격한 시장 감시를 통해 불공정거래를 차단하고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엄격한 시장감시를 통해 불공정거래를 차단하고 복수시장을 철저히 관리해 투자자 보호에 한치의 빈틈도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은 지난 2013년 법적 근거 마련 이후 약 10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그동안의 논의와 준비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김병환 위원장은 “증권업계가 힘을 모아 새로운 시장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고 당부하며, “넥스트레이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국내 증권시장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붉은 넥타이를 매고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관계자들은 이번 출범이 국내 증권시장 활성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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