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생활가전업체 쿠첸을 계열사로 둔 부방(014470)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300만 262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소각 대상은 부방이 기존에 취득한 자기주식이다. 소각 예정 금액은 72억 2544만원으로, 소각 예정일은 오는 11일이다.
이번 소각은 상법 제343조 제1항에 따라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자본금 감소는 발생하지 않으며, 발행주식 수만 줄어들게 된다.
부방은 소각 예정 금액이 이사회 결의일 현재 자기주식 평균 취득단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장부가액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박재순 부방 대표이사는 지난달 장내에서 자사주 2만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 의지를 나타냈다. 당시 부방은 경영진의 자발적인 자사주 매입이 회사의 미래 성장성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