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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진 “학자금 대출 못 갚아 신불자 되지 않도록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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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열 기자I 2026.01.08 15:09:14

한국장학재단 등 교육부 소관 기관 업무보고
재단 “학자금 대출 신불자 0.3%…연체율 낮아”
“5조 넘는 국가장학금으로 ‘반값등록금’ 실현”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학자금 대출을 받는 대학생들이 대학 졸업 후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도록 보완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한국장학재단에 당부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 (사진=교육부)
최 장관은 8일 오후 대구 한국장학재단에서 교육부 소관 기관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대학생들이 학자금 대출 상환이 연체돼 사회에 첫 발을 내딛자마자 신용불량자가 되지 않도록 대비책을 고민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에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현재 학자금 대출자가 약 150만명인데 6개월 이상 연체되는 부실채무자는 9만 7000명으로 약 6%에 해당하고 그 중 신용유의자(신용불량자)는 0.3%인 약 5300명”이라며 “실제 연체율은 상당히 낮은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취업 후 상환하는 학자금 대출의 경우 취업해서 일정한 소득을 올려야 상환이 가능해 연체 개념이 없지만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은 상환 연체 문제가 있다”며 “금융 분야의 여러 기관과 협력해 이자 지원에 나서는 등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배 이사장에게 국가장학금 정책으로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이 얼마나 줄었는지 물었다. 최 차관은 “국가장학금 관련 재원이 5조원을 넘는데 학생 1인당 대학 등록금 부담이 어떤 상황인가”라고 물었다.

배 이사장은 “전체 대학생 200만명 중 약 150만명이 장학금 수혜를 받고 있다”며 “대학의 연간 등록금이 600만원을 조금 넘는데 국가장학금 지원을 통해 등록금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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