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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처음으로 이 후보와 대면한 김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안정과 원칙을 지키는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면서도, 시대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진보의 기능을 가진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 시대에 중심을 잡고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며 이 후보를 추켜세웠다.
김 의원은 또 “정치를 진보·보수라는 진영 싸움으로 몰고 가는 사람치고 제대로 일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며 “정치는 진영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에 화답하며 “진짜 보수와 진짜 진보가 상식의 선에서 경쟁하는 정치가 이제 시작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가 특정 진영의 이해관계나 이권에 매몰돼 비정상이 경쟁하던 시대는 끝나야 한다”며 “정상과 상식이 기준이 되는 정치 질서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시기와 질투, 발목 잡기가 일상이 된 정당 정치에서 국민의 삶은 뒷전이었다”며 “이제는 정치가 없는 길을 만들고, 있는 길을 더 좋게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상식은 비상식의 영역으로 밀어내고, 진짜 합리적 보수와 진보가 경쟁하는 정치가 필요하다”며 “그 출발점이 바로 6월 3일 대통령선거”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