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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의 박달스마트밸리 ‘경제학’..경제효과 7조9천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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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희 기자I 2020.06.23 17:59:13
[안양=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안양시 만안구 박달스마트밸리가 조성되면 경제파급효과는 얼마나 될까

최대호 안양시장은 23일 박달스마트밸리가 조성되면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약 6조원, 부가가치 유발 1조9000억여원, 고용창출 4만2000여명을 예측했다.

최 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이기도 하며,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돼 있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박달동 일원의 대규모로 분포된 군사시설을 ICT기술을 접목한 지하형 탄약저장시설을 만들어 가용토지를 확보해 친환경 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만안구가 그동안 인구감소로 안정형에서 정체형 도시로 진입이 우려됐다”며 “만안구와 동안구 균형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에 노력해왔다”며 그동안 서안양 발전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동안 최 시장은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 밸리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균형발전 가능한 잠재력이 풍부한 최상의 입지라 내다봤다.

우선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을 위해선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국방부, 국토부 등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안양시의 면밀한 협조가 필요했다.

안양시는 이를 위해 2018년 10월 4일 탄약시설 지하화 이전 협의요청 및 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했다. 12월 14일 안양시와 국방부 및 국방부 산하 각 군부대는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이전 제안에 대해 수차례 면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공동협의체 회의 시 국방부로부터 안양시의 이전 제안에 대해 보완 의견이 제시돼, 시는 제안서 보완을 위해 국내 군사분야 최고 연구기관 중 하나인 육군사관학교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발주했다.

이후 각 군부대 및 육군본부, 국방부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쟁점사항을 조율한 결과 이달 15일 이전협의 통보를 받았다.

최 시장은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되는 데이터 중심의 스마트 시티 △시민·민간 주도의 친환경 스마트생태도시 △한류문화와 예술을 선도하는 새로운 K-ART CULTURE 중심 등 3가지에 주안점을 뒀다.

그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구사시설 이전사업에도 매우 우수한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 탄약시설은 단독 건물형(이글루)의 탄약저장시설이 산발적으로 분포돼 상당부분 넓은 부지가 필요하지만, 이를 지하 터널형 탄약시설로 설치할 경우 상당한 가용부지를 확보가 가능해 이를 국가 또는 지역 현안 사업부지로 활용가능하다.

이번 사업부지의 경우 기존 탄약 시설을 전체 부지의 33%에 재배치하고, 67%의 가용토지(약 210만㎡)를 확보할 수 있다.

탄약관리 및 불출 등에 있어 ICT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된 탄약운용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 이를 표준화 모델로 개발해 민간 군수분야와 협력을 통해 해외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기부대양여 사업의 성격상 국유재산을 소유, 관리하는 중앙정부(국방부, 기획재정부)와 대체시설을 제공하는 지방정부간 협력이 필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박달동 일원을 첨단산업 복합단지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스마트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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