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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같은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식 포지션은 상당한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식 비중 축소에 따른 주된 수혜유입 확대된 자산은 현금으로, 해당 비중은 1%포인트 상승했으며 채권 비중은 0.6%포인트 증가했다.
마이클 총괄은 “자산운용사들의 포트폴리오 내 주식 비중은 2월 말 기준 지난 20년래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면서 “이란 전쟁 발발에 대응해, 3월 한 달 동안 자산군 전반에 걸쳐 대규모 디리스킹(위험회피)이 나타난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봤다.
특히 주식 자산배분의 감소는 미국이 아닌 신흥국들의 주식 자금이 빠져나갔다고 봤다. 재차 미국 증시로의 자금 유입이 감지된 것이다. 그는 “주식 내에서는 에너지 충격에 덜 노출된 것으로 인식되는 미국과 IT 부문으로 자금이 유입된 반면, 충격에 더욱 취약한 유럽 및 신흥시장 주식에서는 자금이 이탈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번에는 여전히 최대 비중확대 자산인 미국 주식으로 자금이 유입됐다”면서 “이는 일반적으로 외부 충격이 발생 시 투자자들이 비중이 가장 큰 포지션을 매도하는 경향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이례적인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의 움직임 역시 다소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자산운용사들은 기존에 달러에 대해 상당한 비중 축소 포지션을 보유한 상태에서 월초부터 달러를 꾸준히 매수했다”면서 “이는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시장 변동성 속에서 자산운용사들이 달러를 안전자산으로 인식했음을 시사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