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카우치베이스(BASE)는 지난 분기 매출이 크게 성장했으며, 이번 분기에도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6일(현지시간) 오전 9시 10분 기준 카우치베이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14% 상승한 30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카우치베이스는 지난 분기 순손실이 2140만다러, 주당순손실이 0.44달러를 기록해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주당순손실 0.40달러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정 주당순손실은 0.06달러로 이는 월가 컨센서스인 조정 주당순손실 0.14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0% 성장한 501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시장 전망치인 4660만달러를 상회했다.
특히 이 가운데 구독 매출이 전년 대비 26% 증가한 481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연간반복매출(ARR)은 2억42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장은 카우치베이스가 제시한 매출 가이던스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카우치베이스는 이번 분기에 매출이 4810만달러~4890만달러, 연간 매출은 2억300만달러~2억7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4700만달러, 2억400만달러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이번 분기 조정 영업손실 전망치를 850만달러~750만달러, 연간 영업손실 가이던스를 2750만달러~2250만달러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