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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銀-복지부, 저소득층 자산형성 지원 위한 MOU

김범준 기자I 2019.06.19 18:43:37
지성규(오른쪽) KEB하나은행장이 지난 18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KEB하나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보건복지부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위한 희망키움통장 I △일하는 주거·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층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II △자활근로사업참여자를 위한 내일키움통장 △일하는 생계수급 청년을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 등 금융계좌 개설과 자산 형성을 지원한다. 또 금리 우대 및 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하며, 은행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스마트폰 등 디지털 접근 취약한 고객을 위해 직원이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성규 은행장은 “2010년 시작된 1기 사업부터 이번 4기 사업까지 저소득층의 자립 및 자활 지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그룹 비전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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