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오는 6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케이-축구 혁신위원회 출범식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혁신위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는 한시적 기구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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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혁신위는 월드컵을 전후해 커진 한국 축구 개혁 요구를 반영해 구성됐다. 주요 논의 과제는 축구 거버넌스 개편, 유소년 선수 육성 체계 개선, 첨단 기술 시스템 도입 등이다. 문체부는 이를 통해 한국 축구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혁신 방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 장관은 최근 축구 관계자와 전문가들을 잇달아 만나 한국 축구 혁신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왔다. 혁신위 출범은 이 같은 논의를 제도권 안에서 본격화하는 첫 단계로 풀이된다.
박지성 공동위원장은 “이번 혁신위원회를 통해 그간 현장에서 논의된 다양한 고민을 담아 대한민국 축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설계하고, 케이-축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휘영 공동위원장은 “신뢰받는 축구인들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비전이 수립되고 현장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튼튼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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