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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장 중 이재명 대통령의 추경 발언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이탈리아 총리께서 영화를 공동 제작하자고 그러셨다. 잘 참고하고 빨리 해보시라”고 했다.
이에 최 장관이 “명심하겠다”면서 “올해 예산을 기반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을 찾고 있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찾아보고, 앞으로 추경을 할 기회가 아마 있을 수 있다”면서 “통상 (기회가) 있지 않나. 그때 문화예술 분야 예산을 잘 검토해 보라”고 답했다.
해당 발언이 보도된 이후 국고채 금리는 상승폭을 키웠다. 가뜩이나 지난주 매파적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소화한 시장에 있어선 말 그대로 ‘엎친 데에 덮친 격’이었다. 한 국내 채권 운용역은 “갑자기 나온 재료라서 당황스럽다”면서 “올해 초는 숏(매도) 플레이가 유리한 상황이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짚었다.
시장의 심리가 약해진 만큼 이날 금리 급등은 과도한 반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윤여삼 메리츠증권 연구위원은 “금리 인하 기대 소멸 이후 연초 예산 관련 시장의 민감도가 과민한 상황”이라면서 “매수 재료 부재는 인정하지만 국고채 30년물 금리의 10bp 급등은 다소 과도하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이 대통령 발언에 대해 ‘원론적인 언급’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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