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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장은 최근 공매도 일부 재개 발언 논란에 대해 “공매도를 일부 재개하면 좋겠다는 개인적 욕심을 말한 것”이라며 “(공매도 재개를)못하게 되더라도 언제 어떤 방식으로 재개할 수 있을지 예측 가능성을 높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최근 이원장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투자설명회(IR)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6월 중 공매도 일부 재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불법 공매도 문제를 해소하고 투자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질 때까지 공매도는 재개하지 않는다”며 “금감원장의 발언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나온 개인적인 희망 차원”이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