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 2023년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대회 2022-23의 그랜드 피날레를 위한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S.Pellegrino Young Chef Academy) 가 중국 지역 예선 우승자인 베이징 링롱(Ling Long) 레스토랑의 히센 리우 셰프가 아쿠아파나 문화의 화합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아쿠아파나 문화의 화합상은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대회에서 수여하는 3개 부문의 특별상 중 하나로, 시그니처 요리를 통해 자국의 전통적인 미식 유산을 드러내면서 과거와 미래의 균형을 가장 잘 반영한 셰프에게 수여된다.
글로벌 우승자로 선정된 히센 리우 셰프는 멘토 셰프인 우 롱의 도움을 받아 개발한 그의 시그니처 요리 '홈메이드 굴 소스와 산둥 와규'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산펠레그리노의 국제 사업부 이사 스테파노 볼로네즈는 "문화유산은 미식의 근간이며, 우리의 기원을 발전시켜 국가가 제공하는 최고의 것을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동시에, 다른 나라로부터 받은 타 문화의 아름다움이 한데 어우러져 새로운 것을 창조하지 않고는 어떠한 발전도 존재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산펠레그리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