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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B씨를 위협하다 남편이 나오자 달아나 인근 모텔에 숨어 있다가 2시간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A씨는 전당포에 들어가 돈을 빌릴 수 있는지 물어보며 주변 상황을 살핀 뒤 나갔다가 2분 만에 다시 들어와 범행을 저질렀다.
카지노에서 돈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 A씨는 “돈을 잃긴 했으나 강도질을 할 정도는 아니다”라며 “B씨가 기분 나쁘게 해 범행을 하게 됐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총은 20년 전 폐차장에서 주웠다고 진술했으나 조회 결과 2개월 전 실제 주인이 분실신고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