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추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정감사 기간 도중 안구 실핏줄이 터져 아직 벌겋게 충혈돼 있다”며 자신의 눈 사진을 찍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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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국회의원을 6번 하면서 국정감사를 22번째 했지만 이런 경험은 난생 처음”이라며 “국민의힘이 회의 진행에 협조하지 않아 너무 힘들었다”고 거듭 주장했다.
추 의원이 언급한 ‘왼쪽 줄’은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 위원들이 앉은 좌석으로, 국민의힘 의원들 탓에 안구 실핏줄이 터지고 귀가 먹먹해졌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추 의원의 게시글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개딸들 우쭈쭈(칭찬을) 받겠다는 의도”라면서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주 의원은 “추 위원장은 남의 집 귀한 가장 가족을 국감장 불러 벌세우고, 윽박지질렀다. 추 위원장과 민주당 법사위의 인권 수준은 낮다 못해 참담했다”며 “실핏줄이 터진 것이 뭐 대단하다고 자랑하냐”고 일갈했다.
이어 “국민 혈압 그만 올려라”라며 “힘들면 제발 그만둬라. 안 말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지난 달 30일 기준 17개 상임위원회 중 14곳의 국정감사가 종료됐다. 25일간 17개 상임위원회서 총 8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민단체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이번 국감을 “권력 분립이 무너진 F학점 국감”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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