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최호권(가운데) 영등포구청장이 18일 영등포구청 별관 강당에서 미래교육재단 주관으로 개최된 ‘2024년 글로벌 이노베이션 과학캠프’ 발대식에 참석해 미래 과학인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 이노베이션 과학캠프’는 과학적 사고와 탐구 능력이 뛰어난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해외 첨단 과학기술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일본 JAXA 탐방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반도체 강국으로 알려진 대만으로 탐방을 떠난다.
이번 캠프에는 총 30명의 학생들이 선발되었으며, 학생들은 세계적인 반도체 선두주자로 꼽히는 TSMC 혁신 박물관, 대만국가우주센터, 국립 대만 과학교육관 등을 방문해 글로벌 과학 인재로서의 안목을 넓힐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과학은 우리가 꿈꾸는 더 나은 미래를 여는 열쇠이다. 이번 캠프가 첨단 과학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과학기술 중심의 청소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영등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