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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 2026 조직위원회는 올해 행사를 글로벌 수소산업의 기술·정책 교류를 넘어 실제 투자와 계약으로 이어지는 B2B 플랫폼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출범한 WHE가 글로벌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결합한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데 이어 올해는 프로젝트 개발과 투자, 수요·공급 연계, 금융 및 기술 협력 등을 강화한다.
전시회에는 캐나다, 일본, 중국, 체코 등 약 20개국에서 2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수소 생산과 저장·운송, 활용 등 밸류체인 전반의 신기술과 신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B2B 상담회와 투자설명회를 확대하고 해외 투자기관과 국내외 기업 간 1대1 매칭을 추진해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만드는 데 주력한다.
대기업과 투자기관의 참여도 확대한다. 전시 부스에 참여하지 않은 대기업도 바이어 자격으로 구매 상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벤처캐피털(VC)과 금융기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소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세션도 마련한다.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수소산업의 정책과 시장 전망뿐 아니라 프로젝트 투자와 청정수소, 수소 교역, 그린 암모니아, 국제표준 등 사업화와 직결되는 현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특히 주요국 기업들이 투자계획을 직접 발표하고 상담 기업의 계약 체결 등을 지원하는 등 단순 정보 교류를 넘어 사업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개막일인 4일에는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유럽연합(EU), 일본, 호주, 독일 등 주요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Leadership & Market Insight’ 세션이 열린다. 글로벌 수소 정책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Hydrogen Deep Dive’에서는 프로젝트 투자, 저탄소 전원을 활용한 청정수소, 수소 교역, 그린 암모니아, 국제표준 등 5개 핵심 분야를 집중 논의한다. 5일에는 ‘Country Day’를 통해 중국과 캐나다 등 주요 수소 생산국의 정책과 산업 동향을 살펴보고 공급망 협력 등 국가 간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한다.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조직위원회와 KOTRA가 공동 주관하는 ‘H2 비즈니스 파트너십 페어’에서는 국내 수소기업의 기술·제품 설명회와 해외 바이어 상담을 연계한다. 수소 분야 혁신기술과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H2 Innovation Award’도 개최해 기술 발굴과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글로벌 수소 생태계의 경제성을 확보하는 프로젝트들이 다수 창출돼야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며 “수소의 날과 국제 콘퍼런스, 글로벌 전시회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글로벌 파트너십과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