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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별로 보면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469억 달러 전년말 대비 62억 달러 증가했고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5232억 달러로 전년 말 대비 87억 달러 줄었다. 부문별는 중앙은행(3억 달러), 기타부문(비은행권·공공·민간기업, 117억 달러)의 외채가 증가한 반면 정부(-94억 달러)와 은행(-52억 달러)의 외채는 감소했다.
대외채권은 1조 681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말(1조 445억 달러) 대비 236억 달러 증가(2.3%)했다. 대외채권과 대외채무의 차이인 순대외채권은 3981억 달러로 전년 말(3720억 달러) 대비 261억 달러 증가(7.0%)했다.
외채 건전성 지표는 전년 말 대비 소폭 상승했다. 총외채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20.9%에서 21.9%로 확대됐고, 보유액에서 단기외채가 차지하는 비율은 33.5%에서 35.3%로 올라섰다. 다만 기재부는 이 지표들이 예년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직전 5개년 평균 단기외채/총외채 비중과 단기외채/보유액 비율은 각각 27.5%, 37.1% 수준이다.
국내은행의 외채 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외화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은 작년 말 기준 171.8%로 규제비율인 80%를 크게 웃도는 상태다.
기재부 관계자는 “미국 신정부 정책 파급영향 및 주요국 통화정책 전환, 지정학적 불안 등 영향으로 국제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대외채무 동향을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