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사상 최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미국증시가 내년 초 급격한 하락을 맞을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야데니리서치는 12월 첫 거래일을 앞두고 전주 미국증시의 투심지표가 엇갈렸다는 점에 주목했다.
해당 리서치에 따르먼 전주 투자자 인텔리전스 강세장 대 약세장 비율은 역대 평균치를 웃도는 3.46을 기록했다.
결국 연말까지 랠리가 지속된다면 추가적으로 강세장이 이어질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그러면서도 2025년 시작과 함께 가파른 하락 전환 위험도 염두해두어야 한다는 게 이들의 판단이다.
야데니 리서치는 올해말까지 S&P500 목표치를 6100으로 제시했다.
나스닥지수는 내년 중반까지 2만선을 넘어설 수 있다고 이들은 또 예상했으며 동시에 그 시기가 훨씬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