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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브라질서 바이오시밀러 3종 출시…판매 제품 10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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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미 기자I 2026.11.05 09: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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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볼마·스토보클로·오센벨트 출시…자가면역·골질환 제품군 강화
브라질 사립 시장서 램시마 점유율 50%…기존 영업망 통해 판매 ↑
연내 아이덴젤트·앱토즈마 추가 출시 추진…안과질환으로 사업 확장

[이데일리 김새미 기자] 셀트리온(068270)이 브라질에서 바이오시밀러 3종을 신규 출시하며 현지 판매 제품군을 10종으로 확대했다. 기존 제품을 통해 구축한 영업망을 활용해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과 처방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


셀트리온은 지난달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코이볼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와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코이볼마의 프리필드시린지(PFS) 제형 45㎎·90㎎과 바이알 제형 130㎎, 스토보클로의 60㎎ PFS 제형, 오센벨트의 120㎎ 바이알 제형이다.

코이볼마는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스테키마'라는 브랜드로 판매되는 제품으로, 브라질에서는 현지 언어적 특성을 고려해 제품명을 변경했다.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을 통해 구축한 영업 기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제품의 시장 안착을 추진할 계획이다. 코이볼마와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주요 타깃 병원과 클리닉 대부분이 기존 셀트리온 제품 사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제품의 처방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제품들은 브라질 시장에서 일정 수준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브라질 사립 시장에서 약 5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와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점유율도 각각 약 40%, 30%에 달한다.

이번 출시로 브라질에서 판매하는 셀트리온 제품군은 총 10종으로 늘었다.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는 기존 인플릭시맙, 아달리무맙, 오말리주맙에 우스테키누맙 제제까지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제품군 확대를 통해 기존 제품과 신규 제품 간 영업·마케팅 시너지를 높이고 매출 성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후속 제품 출시도 예정돼 있다. 셀트리온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성분명 토실리주맙)의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이덴젤트 출시를 통해 브라질 내 사업 영역을 안과질환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브라질에서 기존 제품을 통해 구축한 고객 네트워크와 신뢰를 바탕으로 코이볼마와 스토보클로·오센벨트의 조기 시장 안착과 처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아이덴젤트와 앱토즈마 등 후속 제품 출시도 차질 없이 이어가 브라질을 비롯한 중남미 시장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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