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승기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착공…미래형 시설 구축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종일 기자I 2026.01.06 15:17:39

인천시 승기사업소서 착공식 개최
하수시설 지하화, 상부 공원 조성
4265억원 투입…2032년 준공 목표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시는 6일 연수구 동춘동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에서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연수구 동춘동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에서 열린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착공식은 준공 후 30년이 된 개방형 노후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을 친환경·스마트 정비 체계를 갖춘 미래형 하수처리시설로 재구축하는 현대화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기념해 이뤄졌다.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정해권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이재호 연수구청장, 시·구의원, 공사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은 1995년 하루 24만㎥ 처리 규모로 건설된 이후 도시화에 따른 하수처리량 급증으로 2007년 일일 처리용량 3만5000㎥을 증설해 현재 27만5000㎥ 처리용량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와 남동국가산업단지에서 유입되는 고농도 하수로 인한 수질기준 초과 우려와 악취 민원이 있어 현대화 사업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인천시는 총사업비 4265억원을 투입해 현 시설을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을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차집관로 1.0㎞를 개량하고 남동국가산업단지 유입관로 4.8㎞를 신설하는 등 기반시설 개선을 포함한 현대화사업을 2032년 10월까지 추진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연수구 동춘동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에서 열린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착공식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인천시 제공)
시는 현대화사업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지능형 정비 체계를 갖춘 미래형 하수처리시설로 전환해 악취 저감과 에너지 효율 향상, 주변 환경 개선 등을 이뤄 주민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의 새로운 도시환경을 위한 투자이며 미래세대에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경쟁력 있는 도시를 물려주기 위한 약속”이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공사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