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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자동차 관세 인하 경영안정성 제고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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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근 기자I 2025.10.30 10:08:07

중견련, 한미 관세 협상 타결 논평
“자동차 관세 인하 추가 변동 반복 없도록 안전장치 마련해야”
한미 무역·통상 균형 회복 작업 지속해야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견기업계가 지난 29일 이뤄진 한미관세협상 합의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특히 자동차 관세를 15%로 확정한 것에 대해 경영안정성을 제고할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추가 변동을 반복하지 않는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30일 논평을 통해 “한미관세협상 합의는 국제사회의 냉혹한 힘의 논리 아래 달성한 최선의 성과”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오랜 시간 전력을 기울인 모든 정부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1500억달러의 ‘마스가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연간 200억달러의 현금 투자 프로세스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며 “국내 기업, 국익, 외환시장의 손실이 늘어나지 않도록 민관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철저히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당초 약속했지만 미뤄져 온 자동차 관세 15% 인하가 확정된 것은 유관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영 안정성을 제고할 중요한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변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불가역적 수준의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데에도 진력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 50% 관세 부과 조치 등 일방적인 무역·통상 제재를 조속히 해제해서 국내 산업의 경쟁력 저하를 방지해야 한다”며 “수출 금융 확대, 해외 시장 정보 제공 및 인증 지원 등 미국을 포함한 특정 국가 의존도를 완화하고 회복 탄력성을 높일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견련은 마지막으로 “중견기업계는 보다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향후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경제의 선도적인 글로벌 위상을 구축,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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