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스피드캣(SPEEDCAT)' 프랜차이즈의 신규 모델 '스피드캣 아카이브'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스피드캣 아카이브는 2024년 로우-프로파일(low-profile)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푸마의 아이코닉 스니커즈 스피드캣의 새로운 버전이다. 날렵하고 우아한 실루엣과 앞코의 스티치 캣 로고, 힐을 감싸는 고무 툴링 등 스피드캣의 상징적인 요소는 유지하면서 울트라스웨이드 소재를 사용한 어퍼에 사이드 로고자수 및 레더 소재의 폼스트립(Formstrip)을 적용,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컬렉션이다.
라이트 블루, 오트 커피 2가지 컬러웨이로 출시되며 업그레이드된 울트라스웨이드 소재로 한층 풍부한 색감과 부드러운 감촉을 자랑한다. 더불어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가죽 전문 기업 '레더 워킹 그룹(Leather Working Group)'의 스웨이드를 활용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지속가능성을 고려했다.
인솔에는 더블 캔버스 스트로벨 구조를 적용, 편안함을 극대화하고 미드솔 측면에 에틸렌초산비닐(EVA) 소재를 주입해 착화감을 개선했다. 여기에 Softform+ 기술을 활용한 풋베드와 뒤꿈치를 감싸는 고무 툴링이 보다 가볍고 아늑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푸마는 지난 6월부터 'LIBERATE YOURSELF WITH SPEEDCAT'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비주얼의 스피드캣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스피드캣 아카이브 출시와 함께 빈티지 감성을 담은 캠페인 화보 및 영상을 공개하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의 다양한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사진=푸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