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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루이스는 사장 선임 절차와 관련해 “약 2개월에 선임 절차가 진행했다”며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지배구조위원회,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의 감독하에 복수의 서치펌 추천 및 공개 모집을 거쳐 합리적이고 철저하게 투명한 과정을 통해 사장 후보 선정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방 사장 후보와 관련해 “한국 대표 브랜드 ‘에쎄 체인지’를 출시했고, 글로벌CC 매출의 사상 첫 1조 돌파를 이끈 공로를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의 새로운 주주환원정책을 주도적으로 수립하는 등 방 사장 후보가 최고운영책임자(COO) 및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풍부한 경험을 해온 점과 전문성을 고려하면 회사의 차기 CEO로 선정하는 것이 논리적인 선택”이라며 찬성을 권고했다. .
같은 날 국내 의결권자문사인 한국ESG기준원(KCGS) 역시 방 사장 후보 선임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KCGS는 “회사가 영위하는 담배산업의 엄격한 규제 환경, 후보가 현직 사장의 임기만료로 인해 현재 회사의 유일한 사내이사라는 점에 비춰보면 방 후보로 선임하는 것이 회사가치 제고에 보다 부합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약 3년간 회사와 동종업계의 상대주가 변동 추이를 비교한 결과, 대부분 기간 회사는 중위권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주가는 14.9% 상승하며 5개사 평균 주가 상승 수준(14.4%)과 유사하며, EV·EBITDA는 평균을 상회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의결권자문사인 한국ESG연구소도 방경만 KT&G 사장 후보 선임에 대해 찬성 의견을 냈다.
한국ESG연구소는 “브랜드, 마케팅, 글로벌 전략 등 사업 전반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3대 핵심사업(NGP,건기식,글로벌CC) 중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 신주주환원정책, 자본정책 효율화 추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