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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북한에서 연초부터 핵을 탑재할 미사일을 벌써 8번째 쐈다. 대한민국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자 도발”이라며 안보 문제를 강조했다.
또 강릉이 자신의 외가임을 언급하며 “저도 어릴적부터 외가 어른들께 계속 들었는데 6.25 때 인민군이 철수하면서 얼마나 많이 사람을 죽였는지, 제삿날이 같은 가구가 수천이라고 안다. 어느 누구보다 공산주의를 싫어하고 안보관이 투철하다”고 말했다.
다만 윤 후보는 “제가 여기서 무슨 공산주의, 빨갱이 타령하면서 그런식의 정치로 정권을 얻자고 하는 게 아니다”며 자신이 색깔몰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공산권 국가와도 우리가 협력할 건 협력하고 경제 협력도 하고 문화 교류도 하고, 배척하자는 게 아니다. 그러나 우리가 정신 좀 차리고 제발 정상적으로 상식적으로 판단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후보가 공산권 국가와의 협력을 거론한 것은 현재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와 국민의힘 측은 지난 토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발언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모독이라며 공세를 취하고 있는 입장이다.
이날 공산권 국가와의 협력을 거론한 것 역시 이같은 사정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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