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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건국대에 따르면 윤대진 교수는 한국식물학회에서 발행하는 ‘Journal of Plant Biology’ 논문을 SCI(E) 저널에 가장 많이 인용한 교신저자로, 학술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학회 학술발전상을 수상했다. 또 2019년부터 2년간 제35대 학회장으로서 재임 기간 중 학회발전에 기여해 공로패를 받았다.
윤 교수는 식물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 상위 1%의 연구자로 평가받는다. Cell, Nature Genetics, PNAS 등 국제 저명 학술지에 총 242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막스플랑크연구소 등 세계 저명 학술대회와 대학·연구소에 모두 73차례 연사로 초청돼 강연했다.
또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WCU)사업단장, BK21플러스 사업단장, 글로벌 연구실 사업단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외 식물 생명과학 분야를 한층 높은 수준으로 올리는 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 국내 석학단체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식물학회 최우수 논문상, 한국식물생명공학회 학술상,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