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4~6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와 연계해 ‘2026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 초청 수출상담회’와 ‘필리핀 농업기계화센터(PHilMech·필맥) 초청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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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상담이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국내 기업의 수요를 미리 파악해 적합한 해외 구매업체와 연결하고, 상담 이후 후속 관리도 강화한다. 기존 거래 관계를 이어온 유망 구매업체를 다시 초청해 추가 계약을 지원하는 방식도 활용한다.
이번 행사엔 2024년 대구 수출상담회에 처음 참여한 뒤 국내 기업들과 거래해 온 카자흐스탄 구매업체가 재참가한다. 이 업체는 국내 기업 7곳과 현장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4일엔 필리핀 시장 진출을 위한 필맥 초청설명회도 열린다. 필맥은 필리핀 농업부 산하 기관으로, 수확 후 처리와 농업기계화 기술 연구개발·보급, 정책 지원 등을 담당한다. 행사에는 농식품부와 필맥, 주한필리핀대사관, 한국농기계협동조합, 국내 농기계 기업 등이 참석한다.
설명회에서는 아일린 레예스 리기산 필맥 농업기계화부 과장이 필리핀 농기계 시장 현황과 수출 전략을 소개한다. 농기계 국가인증제도와 수입등록 절차, 정부조달·보급 사업 참여 방법 등 기업이 현지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실무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5일엔 필맥과 주한필리핀대사관 관계자들이 국내 농기계 기업인 이화산업사와 불스를 방문한다. 이화산업사는 도정·건조 등 수확 후 처리 분야에서 필맥과 협업하고 있으며, 불스는 필리핀 밭작물 기계화와 관련해 교류하고 있다. 현장 방문에선 각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실질적인 거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망 바이어 발굴과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주요 수출 대상국 대상 정부기관 및 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농산업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