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 내년 순이익 1107억 목표…“긴축경영 지속”

김형환 기자I 2025.11.03 15:12:34

2026년 예산안 심의·의결
소모성 경비 감액·보증지급금 등 증액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이 내년 긴축경영 기조를 이어가 순이익 1107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은재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전문건설공제조합 제공)
조합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사업연도 예산안은 심의·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2026사업연도 예산안은 수익 4908억원, 비용 3327억원, 당기순이익 1107억원 달성을 목표로 편성됐다. 수익예산은 전년 대비 226억원 늘어난 수준으로 경기 침세 속 보증·융자·공제 등 핵심 건설금융사업 중심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확대와 효율적인 자산운용으로 성장하겠다는 게 조합의 설명이다.

비용예산은 전년 대비 250억원 증가한 수준으로 건설경기 하강에 따른 보증지급금 및 공제보상금 증가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대손상각비와 공제책임준비비를 증액 편성했다. 다만 조합은 일반관리비 등 소모성 경비 증가는 최소화해 재무 건전성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재 이사장은 총회 개회사를 통해 “조합은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도 조합원과의 상생경영을 실천하며 건실한 재무건전성을 지켜오고 있다”며 “새해에는 적극적인 영업활동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수익은 확대하면서도 비용은 철저히 관리해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