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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첫 소고기 버거 '그릴드비프버거' 선보인다

김범준 기자I 2022.07.20 19:34:19

라인업 확대해 버거 시장 영토 확장 나서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브랜드 최초 수제 소고기 버거 ‘그릴드비프버거’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맘스터치 브랜드 최초 수제 소고기 버거 ‘그릴드비프버거’.(사진=맘스터치)
맘스터치는 그릴드비프버거(단품 4900원·세트 6900원)는 직영 테스트베드 맘스터치 랩(LAB)에서 오랜 연구·개발 끝에 탄생한 브랜드 최초 비프버거다 지난해부터 맘스터치 랩 및 직영점을 통해 테스트한 비프버거의 품질을 보완해 실제 가맹점에 적용하는 첫 시도다. 우선 20개 가맹점에서 선보이고 연내 450개점까지 확대 판매할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그릴드비프버거는 주문 즉시 패티를 고온의 그릴에서 눌러 굽는 정통 수제버거 조리법인 ‘스매쉬드’ 방식으로 조리해 바삭하면서도 육즙 가득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두툼한 비프패티가 체다치즈와 양상추, 토마토와 어우러진다. 고기 마니아들을 위해 패티를 2장으로 업그레이드한 ‘그릴드더블비프버거’로도 즐길 수 있다.

맘스터치는 누적 판매량 4억개를 돌파한 싸이버거와 함께 이번 신메뉴를 신규 매출 동력으로 키워 중장기적인 가맹점 수익성 제고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내부 R&D 조직 제품혁신센터에서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이번 그릴드비프버거 외에도 다양한 콘셉트의 비프버거 개발을 마친 상태다. 후속 신메뉴를 지속 출시하며 향후 비프버거 전문점 못지 않은 메뉴 라인업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맘스터치는 비프버거 메뉴의 성공적인 가맹점 안착을 위해 연내 그릴드비프버거를 판매하는 모든 가맹점에 그릴과 인테리어 등 수백만원 상당의 설비를 무상 제공 한다. 또 가맹점주와 1대 1 매뉴얼 교육 및 제조 테스트를 실시해 매장에서 최상의 레시피를 오차 없이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그릴드비프버거는 고객중심 경영과 가맹사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맘스터치 랩과 제품혁신연구센터에서 오랜 시간 연구해온 결과물”이라며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수요를 이끌어 소비자들의 메뉴 선택권을 넓히고 가맹점의 새로운 매출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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