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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은 22일부터 28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해양수산부 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지자체 등과 함께 21대 총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에코백으로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방침이다.
해경은 여객선 터미널, 해경 파출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 등에 올리면 소정의 선물도 제공하기로 했다.
김홍희 해경청장은 “해양 쓰레기가 바다 생물에 주는 심각한 피해를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쓰레기 줄이기 실천 운동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