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송호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천 배제 대상에 포함됐음에도 잔류하겠다는 뜻을 7일 밝혔다.
송 의원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더민주에 남아서 야권연대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뜻은 한결 같이 변함이 없다”고 송 의원의 뜻을 전했다.
송 의원은 지난 2012년 대선에 출마한 안 대표를 지지하며 당시 민주당 현역 의원 중 유일하게 탈당한 바 있다. 이후 새정치연합으로 합당하면서 복당했지만 지난해 안 대표가 탈당할 때는 당에 머물렀다.
송 의원이 잔류를 선택함에 따라 국민의당은 교섭단체 구성을 다시 연기하게 됐다. 역시 ‘하위 20%’ 공천배제 대상에 포함된 전북 익산을 전정희 의원은 국민의당에 입당, 국민의당 의석은 교섭단체 요건인 20석에 한석 모자란 19석이 됐다.
송 의원 측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나 일정은 미지수”라며 “조만간 거취에 대한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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