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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대바이오와 DNDi는 서울 서대문구 현대바이오 사무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 다이스케 이모토 DNDi 비즈니스 개발 및 제휴 관리 디렉터, 이사벨라 히베이로 DNDi 바이러스 질환 클러스터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바탕해 양측은 제프티 연구개발(R&D)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임상 시험과 치료제 제조 등을 담당하는 팀을 만들기로 했다.
현대바이오는 ‘니클로사마이드’의 생체 이용률을 개선해 뎅기열뿐 아니라 지카, 치쿤구니야, 황열 바이러스까지 치료할 수 있는 제프티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나 유럽의약품청(EMA)이 승인한 뎅기열 치료제는 없다.
숲모기류에 물리면 걸리는 뎅기열은 급성 발열성 질환이다. 약 75% 정도는 무증상 감염이지만, 1%의 사망률을 보인다. 전체 뎅기열 환자 중 약 5%는 뎅기 출혈열이나 뎅기 쇼크 증후군 등 중증으로 이어지는데,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오상기 현대바이오 대표는 “이번 협력은 제프티 기반 뎅기열 치료제 개발과 글로벌 보건 증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신속하게 글로벌 연구 자금을 확보하고 임상 네트워크를 확장해 중·저소득 국가에 안전하고 효과적인 뎅기열 치료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