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8일 △판매대수(도매 기준) 76만3200대 △매출액 28조877억원 △영업이익 1조8425억원 △세전이익(경상이익) 2조 1110억원 △당기순이익 1조4709억원 등 지난 4분기 경영실적(IFRS 연결기준)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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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유틸리티카(SUV)·하이브리드 판매 호조가 외형 성장을 이끌었으나, 글로벌 경쟁 심화에 따른 인센티브 확대와 비용 부담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아 관계자는 “미국 하이브리드, 서유럽 전기차 중심 수요 강세 등 글로벌 친환경차 수요의 지속 증가로 4분기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관세 영향과 북미, 유럽 시장 인센티브 등 경쟁비용이 다소 늘어났지만, 전방위적인 비용 절감 노력과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이를 상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 가이던스 차원에서 2026년 사업계획도 발표했다. 기아는 올해 연간 판매목표(335만대)를 지난해 대비 6.8%, 연간 매출(122조3000억원)은 같은 기간 7.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10조 2000억원, 연간 영업이익율은 8.3%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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