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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노 LVMH 회장 방한…첫 행선지는 신세계百 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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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5.11 15:40:48

LVMH 회장,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방문
델핀 아르노·루이비통 CEO 등 동행 점검
롯데·신세계 주요 점포 추가 방문 전망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11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찾으며 3년 만의 공식 방한 일정을 시작했다. 한국 명품 시장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 유통 채널과 핵심 매장을 직접 점검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11일 서울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이날 낮 서울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내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을 방문했다. 이번 일정에는 딸이자 크리스찬 디올 CEO인 델핀 아르노도 동행했다.

현장에서는 박주형 신세계백화점 대표와 피에트로 베카리 루이비통 CEO 등이 아르노 회장을 맞이했다. 아르노 회장은 매장 외관과 내부를 둘러보며 운영 현황과 공간 구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루이비통 비저너리 저니 서울’은 루이비통 글로벌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 수준의 체험형 공간으로 꼽힌다. 6개 층 규모로 브랜드 역사와 장인정신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과 레스토랑, 카페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날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정기 휴점일로, 일반 고객 없이 비교적 한산한 환경에서 매장 점검이 이뤄졌다. 업계에서는 아르노 회장이 이번 방한 기간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신세계 강남점 등 주요 백화점 명품 매장도 추가로 둘러볼 것으로 보고 있다.

아르노 회장은 지난 2023년 방한 당시에도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국내 유통업계 주요 인사들과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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