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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은 LG유플러스의 등급 상향 주요 요인으로 △무선통신부문 사업경쟁력 제고 및 과점적 시장지위 바탕의 우수한 사업안정성 확보 △저수익 사업 중단 및 인력 효율화를 통한 영업수익성 개선 전망 △5G 네트워크 구축 등 대규모 투자 마무리에 따른 설비투자(CAPEX) 축소와 차입부담 감축을 꼽았다.
유영빈 한신평 선임애널리스트는 “자회사들을 통해 알뜰폰(MVNO) 가입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면서 무선통신 가입자 점유율이 2018년 말 21.2%에서 2025년 말 27.6%로 꾸준히 상승했다”며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를 바탕으로 한 B2B 기업부문 매출액 성장과 결합상품 판매 확대 등이 외형 성장을 견인하며 핵심 사업의 경쟁력이 제고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3~2024년에는 AI 사업 관련 인건비와 무형자산 투자 상각비 증가 등으로 영업수익성이 다소 저하됐다”면서도 “2025년 실시한 저수익 사업 중단,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약 1500억원)을 포함한 인력 효율화 효과에 힘입어 당분간 영업수익성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또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폐지 이후에도 과거 대비 완화된 마케팅 경쟁 기조가 지속되고 있어 중단기적으로 우수한 이익창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의 재무안정성에 대해서는 5G 망 구축 투자가 대부분 완료돼 CAPEX 규모가 감소하는 가운데, 제고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차입부담 감축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유 선임애널리스트는 “확대된 주주환원 정책과 데이터센터 신축 등 비통신부문 투자 집행에 따른 자금 소요가 예상되지만 완화된 투자 부담 하에서 이를 무난히 방어할 것”이라며 “연결기준 순차입금은 2023년 말 6조8000억원에서 2025년 말 6조1000억원으로 꾸준히 축소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5년 중 경쟁사에서 실시한 번호이동 위약금 면제 등에 힘입어 연간 약 27만명의 가입자가 유입되면서 무선부문 고객 기반 규모 역시 크게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다만 내부 서버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의혹과 관련해서는 관련 당국의 조사가 진행 중이나, 경쟁사 사례를 감안할 때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하며 향후 후속 조치에 따른 가입자 이탈이나 일회성 비용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앞서 지난 2월 NICE신용평가(나신평) 역시 LG유플러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한국기업평가(034950)도 LG유플러스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어 등급 상향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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